6/21~7/22 태생, 게자리의 타고난 기질입니다.
게자리는 감정이 섬세하고 가족·가까운 사람을 챙기는 별자리입니다. 한번 마음을 준 관계는 깊고 오래갑니다.
감정과 분위기를 먼저 읽는 원소입니다. 공감 능력이 깊고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같은 물 원소에 속하는 별자리는 전갈자리 · 물고기자리입니다. 원소가 같으면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과 에너지의 결이 비슷해 말이 빨리 통합니다. 다만 같은 약점도 공유하기 때문에, 서로 보완이 되기보다 증폭되는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계절을 여는 자리라 시작하는 힘이 강합니다. 판을 벌이는 데 능하고 마무리는 약할 수 있습니다.
같은 활동궁은 양자리 · 천칭자리 · 염소자리입니다. 양태가 같은 별자리끼리는 일하는 속도와 결정하는 방식이 닮아 있는데, 그래서 같은 국면에서 같은 선택을 하려다 부딪히기도 합니다.
점성술에서 각 별자리에는 지배행성이 배정됩니다. 게자리의 지배행성은 달이고, 이 행성이 상징하는 영역이 그 별자리가 가장 힘을 쓰는 자리로 해석됩니다. 태양별자리만 보는 운세가 두루뭉술하게 느껴진다면, 이 지배행성이 태어날 때 어디에 있었는지까지 봐야 개인차가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 대조는 다른 별자리 사이트에 없습니다. 황도 12궁과 사주의 월지(月支)는 둘 다 태양의 황경(黃經)을 기준으로 하는 같은 계통인데, 시작점이 15도 어긋나 있기 때문입니다. 절기는 입춘(황경 315도)에서, 별자리는 춘분(황경 0도)에서 셉니다. 그래서 별자리 하나는 언제나 월지 두 개에 걸칩니다.
| 게자리 기간 | 6/21~7/22 |
|---|---|
| 시작 기준(중기) | 하지(夏至) |
| 걸치는 월지 | 午(오)월 후반 → 未(미)월 전반 |
| 두 월지의 오행 | 화(火) → 토(土) |
| 월지가 여는 절기 | 망종(芒種) → 소서(小暑) |
게자리는 午(화)에서 未(토)로 갑니다. 하지가 지나 기운이 정점을 찍고 접히기 시작하는 구간입니다. 未는 목(木)의 창고라, 가장 뜨거운 자리에서 무언가를 갈무리하기 시작하는 배치가 됩니다. 안으로 품는 성질을 명리로 옮기면 여기입니다.
이 표를 열두 별자리 전부에 대해 그려 보면 예외 없는 대응이 나옵니다.
게자리는 활동궁이고, 사주 월지에서는 午(화) → 未(토)로 갑니다. 곧 창고로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활동궁 넷은 예외 없이 창고(辰未戌丑)로 들어갑니다. 사주에서 창고는 계절을 닫고 다음을 준비하는 환절의 달이라, 시작하는 별자리가 마무리의 달로 흘러드는 셈입니다. 점성술이 활동궁을 「시작하는 힘」이라 부르고, 명리가 창고를 「갈무리하는 자리」라 부르는데 — 둘이 한 구간의 앞뒤를 각각 본 것입니다.
같은 활동궁인 양자리 · 천칭자리 · 염소자리도 같은 구조를 갖습니다. 열두 별자리 전부에서 예외가 없습니다 — 전체 대응표는 별자리 허브에 있습니다.
우연이 아니라 좌표계의 결과입니다. 두 체계 모두 태양의 황경을 12로 나누는데 시작점이 15도 어긋나 있고, 토(土) 지지 넷은 각 계절의 끝에 놓이며 분점·지점은 그보다 정확히 15도 앞에 옵니다. 그래서 별자리 운세가 어떤 사람에게는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어긋나는 것도 신비가 아닙니다 — 같은 별자리 안에서 앞뒤로 태어난 사람이 사주로는 다른 달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론입니다. 같은 것을 내 사주로 보면 다르게 나옵니다.
게자리 오늘의 운세 무료로 보기 →게자리는 「감정적」이라는 한 단어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주로 보면 이 구간은 여름의 정점에서 창고로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태양별자리는 태어난 날짜 하나로 정해지는 12분류입니다. 사주는 네 기둥 여덟 글자를 쓰므로 분류 수가 비교되지 않습니다. 별자리 운세가 두루뭉술하게 느껴진다면 신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분류가 거칠어서입니다.
만세력 계산 자체는 천문 계산이라 어느 사이트를 쓰든 같은 명식이 나옵니다. 그래서 심회로는 계산의 정확도를 차별점으로 내세우지 않습니다. 다른 점은 월주를 절기(節氣) 기준으로 세우고, 해마다 바뀌는 세운(歲運)을 사람마다 다시 반영해 월별 흐름을 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