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태어난 사람이 공통으로 타고나는 년주(年柱) 기운을 확인하세요.
2015년은 육십갑자로 乙未(을미)년입니다. 년간(하늘의 기운)은 을(乙) — 넝쿨이나 화초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며 자라는 기운입니다. 정면 돌파보다는 상황에 맞춰 방향을 트는 유연함과 섬세한 처세술이 돋보입니다.
년지(땅의 기운, 띠)는 미(未), 즉 양띠입니다. 온화하고 배려심 깊은 기운입니다. 갈등을 만들기보다 조율하려 하고, 예술적 감성이나 심미안이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을과 미가 만나는 방식: 목(木) 기운이 토(土) 기운을 누르는 상극(相剋) 관계입니다. 초반엔 부딪힐 수 있지만, 서로 다른 걸 배우는 관계로 다루면 오히려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2015년생은 2026년 기준 세는 나이 12세(연 나이 11세), 알파 세대에 속합니다. 인생 주기로 보면 청소년기 구간입니다. 타고난 기질이 겉으로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진로나 학업 성향을 참고하려는 목적으로 사주를 보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이건 년주(年柱), 즉 사주팔자 여덟 글자 중 두 글자만 본 것입니다. 실제 사주는 여기에 월주·일주·시주까지 더해져 사람마다 완전히 다른 조합이 됩니다. 같은 2015년생이어도 태어난 달과 날, 시간에 따라 오행 분포와 일간(日干)이 전혀 달라져서, 위 내용은 "2015년생이 공통으로 타고나는 기운의 배경"으로 참고하고, 정확한 개인 사주는 생년월일시를 입력해 직접 확인하는 걸 권합니다.
참고로 60갑자는 60년마다 반복되기 때문에 을미년 자체는 1955년, 2075년에도 돌아옵니다. 다만 그 해에 태어난 사람은 세대도, 지금 인생 단계도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년주가 같다고 해서 지금 겪는 흐름까지 같은 건 아닙니다.
60갑자를 둘씩 묶어 서른 가지 물상에 배당한 것이 납음오행(納音五行)입니다. 지금 자평명리에서 비중은 크지 않지만 궁합과 택일에서 오래 쓰였고, 옛 사주풀이에서 「사중금 사주」라고 부르던 것이 이것입니다.
| 을미년의 납음 | 사중금(沙中金) |
|---|---|
| 납음 오행 | 금 |
| 년주 자체의 오행 | 천간 목(木) · 지지 토(土) |
모래 속의 금입니다. 흩어져 있어 모으는 데 품이 들지만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눈여겨볼 것은 납음 오행과 년주 자체의 오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을미년은 천간이 목(木)인데 납음은 금입니다. 두 체계가 서로 다른 층을 보기 때문이고, 현대 명리는 대개 년주 자체의 오행으로 계산합니다.
생년월일만 넣으면 지나온 해 가운데 명식이 크게 움직인 연도를 계산해 드립니다. 우리는 당신에 대해 그 밖에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기까지는 일반론입니다. 같은 것을 내 사주로 보면 다르게 나옵니다.
내 평생 흐름 무료로 확인하기 →년주는 여덟 글자 중 두 자이고, 명리에서는 주로 조상·초년운·사회적 배경을 보는 자리로 다룹니다. 같은 2015년생이라도 일간이 다르면 이 두 글자가 갖는 의미가 달라집니다.
| 내 일간 | 년간 을의 십신 | 년지 미의 십신 |
|---|---|---|
| 갑(甲) | 겁재 | 정재 |
| 을(乙) | 비견 | 편재 |
| 병(丙) | 정인 | 상관 |
| 정(丁) | 편인 | 식신 |
| 무(戊) | 정관 | 겁재 |
| 기(己) | 편관 | 비견 |
| 경(庚) | 정재 | 정인 |
| 신(辛) | 편재 | 편인 |
| 임(壬) | 상관 | 정관 |
| 계(癸) | 식신 | 편관 |
표에서 보이듯 같은 을미년생이라도 일간에 따라 년주가 인성이 되기도, 재성이 되기도 합니다. "2015년생은 이렇다"는 설명이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입니다.
2010년대생은 아직 대운의 첫 구간을 지나는 중입니다. 사주 해석에서 이 나이대는 타고난 기질(일간)과 자란 환경(월지)만 뚜렷하고 나머지는 열려 있는 상태라, 진로를 단정하기보다 어떤 결로 움직일 때 힘이 덜 드는지를 보는 편이 맞습니다.
천간이 을(乙)인 해입니다. 을은 넝쿨처럼 휘어 자라는 기운이라, 정면으로 밀기보다 방향을 트는 방식이 배경에 깔린 해로 봅니다.
사주에서 해가 바뀌는 기준은 1월 1일도 설날도 아닌 입춘입니다. 그리고 입춘은 해마다 날짜와 시각이 다릅니다. 「대략 2월 4일」로 넘어가는 글이 대부분인데, 경계에 걸린 생일에는 분 단위가 결론을 바꿉니다.
| 2015년 입춘 | 2월 4일 11시 58분 |
|---|---|
| 이 시각 이전 출생 | 사주로 갑오년 · 말띠 |
| 이 시각 이후 출생 | 사주로 을미년 · 양띠 |
2015년 1월 1일부터 2월 4일 11시 58분까지에 태어나셨다면, 달력으로는 2015년생이지만 사주로는 말띠입니다. 년주 두 글자가 통째로 달라지므로 해석도 함께 뒤집힙니다.
여기까지는 년주 두 자만 본 것입니다. 태어난 달을 더하면 월주가 정해져 여덟 자 가운데 넷이 확정되고, 격국을 정하는 월지가 들어옵니다. 달마다 절기 경계 시각도 다릅니다.
양띠 사주 전체 풀이에서 이 년지가 어떤 성격·궁합 특징을 갖는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2015년 입춘은 2월 4일 11시 58분입니다. 「대략 2월 4일」로 넘어가지 않고 그 해의 실제 시각을 적습니다. 경계에 걸린 생일에는 이 분 단위가 년주 두 글자를 통째로 바꾸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