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토는 밖으로 뻗는 양(陽), 에겐은 안으로 모으는 음(陰)에 가깝습니다.
테토(테스토스테론)와 에겐(에스트로겐)은 호르몬 이름을 빌린 성향 밈입니다. 테토는 직진하고 결론부터 말하는 쪽, 에겐은 공감하고 분위기를 살피는 쪽을 가리킵니다. 실제 호르몬 수치와는 관계가 없고, 남녀를 가르는 기준도 아닙니다 — 누구나 두 성향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도는 명리학의 음양과 닮았습니다. 양(陽)은 밖으로 뻗고 드러내는 힘, 음(陰)은 안으로 모으고 품는 힘입니다. 그래서 심회로는 테토·에겐을 내 사주 글자 가운데 양과 음이 얼마나 되는지로 계산해 봅니다. 공식 이론이 아니라 밈을 사주 언어로 옮긴 것이니, 재미있는 거울로 봐 주세요.
테토·에겐 밈에서 흔히 쓰는 기준 두 가지 — 밖으로 나서는가(E/I), 머리로 결정하는가(T/F) — 를 MBTI 두 글자에 대응시켰습니다. 같은 유형이라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 유형 | 경향 | 한 줄 |
|---|---|---|
| INTJ | 겉에겐 속테토 | 조용하지만 판단은 단호 |
| INTP | 겉에겐 속테토 | 조용하지만 판단은 단호 |
| ENTJ | 테토 쪽 | 앞장서고 결론부터 |
| ENTP | 테토 쪽 | 앞장서고 결론부터 |
| INFJ | 에겐 쪽 | 공감하고 분위기를 살핌 |
| INFP | 에겐 쪽 | 공감하고 분위기를 살핌 |
| ENFJ | 겉테토 속에겐 | 사람 앞에선 에너지, 결정은 마음으로 |
| ENFP | 겉테토 속에겐 | 사람 앞에선 에너지, 결정은 마음으로 |
| ISTJ | 겉에겐 속테토 | 조용하지만 판단은 단호 |
| ISFJ | 에겐 쪽 | 공감하고 분위기를 살핌 |
| ESTJ | 테토 쪽 | 앞장서고 결론부터 |
| ESFJ | 겉테토 속에겐 | 사람 앞에선 에너지, 결정은 마음으로 |
| ISTP | 겉에겐 속테토 | 조용하지만 판단은 단호 |
| ISFP | 에겐 쪽 | 공감하고 분위기를 살핌 |
| ESTP | 테토 쪽 | 앞장서고 결론부터 |
| ESFP | 겉테토 속에겐 | 사람 앞에선 에너지, 결정은 마음으로 |
테토·에겐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성격 검사가 아니고, 「테토남·에겐녀」처럼 성별 고정관념을 덧씌우기 쉽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심회로는 성별로 나누지 않고 같은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사주의 음양도 좋고 나쁨이 아니라 어느 쪽 힘을 더 자연스럽게 쓰는가의 차이입니다.